진정성과 테크닉, 의도와 태도

 

진정성

지난 글에서
진정성있게 행동하는 방법이나 느끼는 방법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성이란 무엇일까요?
문맥상이나 상황에 따라 의미는 달라질 겁니다.
예를 들어

연기분야에서는 진실한 마음이 될 수 있고 진실한 마음을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진정성은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좋아해서 나를 위한는 것만이 아닌 타인을 위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의 욕심으로 성공하고 싶은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 돌아가더라도 절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들더라도 나와 모두를 위한 길을 선택하다보면
주변사람들이 내가 성공할 수 있게 도와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이라는 것은 대나무의 뿌리처럼 땅속으로 자라는 시간이 길어 땅위의 대나무처럼 겉으로는 성장이 더디어 보이지만
어느 순간에 어떤 나무보다도 더 높이 더 유연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진정성은 자신에 대한 일의 사랑과 자신의 회사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성공의 욕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 까요?
자신의 마음을 담아서 일을 한다면 더이상 일이 아닌 행복이 될 겁니다.

하지만 진정성만으로 일을 한다면 이런 이야기를 들을 겁니다.
"쟨 참 성실하고 착한데 일을 좀 못해"
이러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진정성이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 동기가 필요한데
예를 든다면 자신의 성공을 즐겁게 상상하며 자신의 일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테크닉

바로 테크닉에 해당하는 건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테크닉이라는 것은 실력향상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에 필요한 부분을 계속 배워나가며 자기계발을 하면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고
자신의 실력은 향상될 겁니다.

전 연기자니까 연기로 예를 들어 보면
연기자는 진정성을 담아 연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술이나 움직임에 대한 훈련도 필요합니다.
즉 올바른 호흡, 발음, 발성, 억양, 우리말에 대한 이해, 발레나 댄스, 무술등을 배워 자신의 행동을 제어 할 줄 알아야 하고 바른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연기자의 테크닉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그냥 그냥 넘어가지 말고 하나씩 즐거운 마음으로 배워나가면 채워 나갈때 테크닉적인 부분들이 늘어 날 겁니다.

진정성 + 테크닉

이렇게 진정성과 테크닉이 하나가 되었을때 아마 성공에 가까이 향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신도 뿌듯하고 행복하지 않을까요?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2%부족한 결과가 나올 겁니다.

진정성을 추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노력하게 되고 열심히 하게 되겠지만
테크닉적인 부분들을 간과하게 되어 "그것들은 마음이 채워줄거야"라는 생각때문에 자기계발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테크닉적인 부분만 추구하게 되면
마음이 없으니 노력도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겁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테크닉이 빨리 발전하지 않을 겁니다.

이 부분들은 연기를 하면서 제가 느낀 것이 때문에 설명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직업들이 이렇게 진정성과 테크닉을 모두 겸비해 일을 할 수 있다면,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의도, 태도

위에서 한 이야기들은 너무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왜 저렇게 살아야 돼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중요한것은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의도(그렇게 하려는...)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그 의도가 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하려는 의도와 태도만가지고 생각이 바뀜으로서 지금보다는 나아진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