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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는 경쟁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예능이기때문에 경쟁을 하고 재밌는 모습과 편집으로 인한 감동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수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진정성있는 노래는 기본중에 기본 일 것이다.
떨어지지 않은 가수들은 나는 가수다 무대가 이제는 도전을 하는 무대가 되었다.
당연히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계속 노래를 하고 싶겠지만, 그 보다는 이제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먼저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한 윤도현은 나는 가수다를 좋은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윤도현은 이번에도 "일로트로닉과 록을 섞었다. 관중에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다. 위험한 곡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해보겠다"라고 이야기 하며 또 새로운 도전을 했음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가수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시청자들의 눈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돌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이때에 좀더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소라가 보아의 넘버원에 이어 주먹이 운다를 파격 선곡해 부름으로서 관객이 성숙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관객들은 전문적인 용어나 구체적으로 나누어지는 음악의 장르는 모르지만 가수들은 관객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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