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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 다운]방가방가 김인권, 김정태

by 킹피쉬1 201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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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운]방가방가 김인권, 김정태

제작비가 많이들지 않은 김인권과 김정태의 연기로 끌고 가는 영화!

1박2일에 나왔던 칸도 등장인물중에 한명!

사회적 문제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찬찬찬이라는 노래가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영화를 클라이 막스로 이끈다.



설정부터 웃음을 주는 영화

우리나라에 불법 체류 할 수 밖에 없는 외국인과 우리나라 사람인데도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못해

부탄사람으로 위장해 위장취업하는 김인권!

우리나라 청년들의 취업문제에 대해서 살짝이나마 터치를 했다.
물론 개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청년들이 취업하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선 잘 그려진 것 같다.

그리고 사랑이 그려지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리고 판단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난 인간적으로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이해하지만,
불법체류자와 다문화 가정에 대해선 반대한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도 결혼을 위해 다른나라에서 신부감을 데려오지만,
중요한건 후세의 문제다. 몇대에 걸쳐 그리고 아주 길게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불법체류자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어느정도 조치를 해야 한다.
그들이 계속 불법체류자로 남아 우리나라에 잔류하게 되면 그들은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간다.
그럼 피해자는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다.

그들을 더이상 괴롭히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외국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 동남아시아인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
그러면 세계어딘가에서도 한국인도 무시받고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보니 이렇게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물론 재밌는 장면들도 많았다.
김인권이 욕을 가르쳐 주는 장면!


또는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 이 장면은 노래 자막을 넣어 주었으면 더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노래란 몰라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자막의 아쉬움은 컸다.



외국인과 자국인을 넘어선 인간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진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가 이야기 한 것처럼 진지한 영화는 아니다.
어찌보면 킬링타임용일 수도 있는 영화지만 사회적문제를 유머러스하게 잘 담아 내었다.
이게 내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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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 다운 받는 곳인데 PC동영상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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