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기계발]리딩으로 리드하라 (2010) 이지성

 


세기의 천재들과 마음으로 대화하기라는 부제를 나름대로 정해 보았다.

이 책은 재미없는 인문고전에 관한 책이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은 나로서는 새로운 책이나 정보가 필요했다. 내가 고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우연히 EBS프로그램에서 작가 이지성씨가 나와 강의 하는 것을 보고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으로 구입해서 읽게 된 책이며, 이제 유득공의 ‘발해고’부터 읽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급격한 사회 발전으로 인해 고전을 그저 옛날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새로운 것만 추구하기 시작했다. 깊이가 없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 이지성은 이 책에서 ‘고전을 읽는 것은 천재들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천재들은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수많은 노력을 통해 혹은 우연히 느낀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계발하다 보니 생기는 경우가 많다(필자의 생각) 천재처럼 사고 위한 방법 그리고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은 무엇이고 무엇으로부터 배우고 있는가에 대해 작가 이지성은 철저히 연구하고 노력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인문고전을 읽어야 되는 이유부터 흔히 귀족 교육이라 불리고 있는 인문고전 교육을 우리나라는 왜 소홀히 하게 되었는지 상세하고 또 재밌게 설명해 주고 있다.

나에게는 너무 흥미로운 책이라서 너무 쉽게 읽었고 주변사람들에게도 하루라도 더 지나기 전에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장에는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 설명하고 있으니 앞으로 인문고전을 읽기 위해선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듯하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부터 사업을 하는 CEO까지 그리고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읽어 깊이 있는 사고를 했으면 한다.

책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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