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음악수업

음악 노래 수업3

by 킹피쉬1 2011. 7. 22.
반응형

사진의 악보는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거에서 중요하게 느낀점은 호흡할 때 자신의 느낌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흡으로만 배가 나오고 들어감을 정확하게 느껴야(이때 옆구리와 골반뼈위와 등아래쪽까지 호흡이 차오름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고 턱을 열려면 입을 '아'모양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인위적이 아니라 턱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하면 입부터 기도 배까지 연결된 느낌(들숨, 날숨=소리낼때)이 들어요. 이 느낌은 느끼기 힘듭니다.
자꾸 반복해야 조금씩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이 잦아들면 습관이 되고 노래 잘하는 지름길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드디어 노래를 배웠습니다.
2주나 되는 시간동안 교양 수업과 호흡연습만 했는데 노래 과제를 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한국노래가 아닌 팝송이었습니다.

이유는 발음때문이라는데요..
한글에는 받침이 있잖아요.

그게 노래를 부르는데 방해가 되어서 팝송으로 노래를 배우는게 좋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이 길을 걸으면..'이라는 가사가 있다고 하면.. ㄴ 받침으로 끝나니까 호흡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는 받침이 없어 노래가 이어져 호흡연습에 좋다고 합니다.

노래는
리차드막스의 'Right Here Waiting'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곡중 하나라고 합니다. 장르는 pop 발라드구요.
전 리차드 막스의 곡으로 연습하기로 했는데
한국의 곡은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서 잠시 살았다는걸'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팝송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고 하긴 한국노래도 분석까지는 해본적 없습니다.
그래서 노래를 못하는 지도 모르죠.^^;
팝송 어렵더라구요.

곡의 분석

선생님은 호흡연습이니까 가사의 내용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곡의 내용도 파악했습니다.
팝송이니까 인터넷 찾았죠~
악보를 보고 멜로디의 흐름을 익히고 호흡을 연습하라고 했습니다.
소리는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 듣는다. (보컬라인 = 멜로디라인)을 안다.
2. 악보를 보면서 듣는다.
3. 부른다
   노래를 부를 때 주의 할점은
   ⓐ거울보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때 입모양과 턱모양(이완이 잘 되어 있는지)도 보면서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 노래는 들을 땐 듣고 부를 땐 불러야 합니다. 절대 들으면서 부르면 안됩니다. 정확한 음을 알 수 없습니다.
   ⓒ 한소절(한마디가 아니라 들어보면 끊어지는 부분이나 악보에서 쉼표가 있는 부분)을 끊어서 호흡을 해봅니다.
       물론 멜로디도 copy해야 하구요.
   ⓓ그렇게 잘라진 단락들을 연결하는 겁니다. 그럼 호흡할 부분도 찾게 되고 저절로 노래를 분석하게 됩니다. 

아직 분석에 대해서 다 배우진 않았습니다.
우선 제가 해가면 잘 못된 부분과 분석법을 알려주신다고 했습니다.






반응형

'ART > 음악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노래 수업 5  (0) 2011.08.06
음악 노래 수업 4  (0) 2011.07.28
시대별 좋은 노래 추천  (2) 2011.07.18
음악 보컬 수업 2  (3) 2011.07.17
음악 노래 수업 1일차  (0)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