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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음악수업

음악 노래 수업 1일차

by 킹피쉬1 201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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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악 노래 수업의 첫날 입니다.

매치스튜디오에서 보컬 취미반을 수강했습니다.

사실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세스릭스 수업을 받고 싶었지만 알아본 결과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서도 세스릭스 수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배당받은 선생님은 세스릭스 방식의 보컬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아니셨습니다.
언제든지 말하면 세스릭스 수업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세스릭스 수업이 아니더라도 일단 수업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방식의 수업이었고 이 방식의 수업도 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결정으로 한달은 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수업은 저의 소리를 점검해지고 기본 소양교육 그리고 저를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역할은 티칭보다는 모니터해주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연습은 제가 해야 한다는 말이겠죠.

저도 그 생각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저의 문제점은 저음이면서 소리가 모이지 않는게 문제였습니다.
노래 부를 때도 문제가 되겠지만 연기 할때도 소리가 모이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될 것 같아 문제점을 말씀드렸더니
본격적인 수업은 다음시간부터 하고 대략적인 교양 교육만 받았습니다.

소리는 이미지다.

소리를 밑으로 내리고 싶으면 자신을 KFC 할아버지 처럼 생각하고 호흡을 엉덩이 밑에 있다고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리는 공명을 이용해 나지만 공명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호흡이 연구개 뒷부분에 있는 ㄱ자 모양의 벽을 타고 나와야 한다고 했구요.
소리는 딱딱한 것에서 소리가나지 연한 부분에서 소리는 나지 않는 다면서 구강의 앞부분으로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성악과 비교도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너무 복잡해 생략하겠습니다.

성대가 있는 목젖부근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하여 ㄱ자모양으로 흘러 나온다고 이미지를 상상을하면 올바른 호흡을 했을때
목을 쓰지 않는 natural한 소리가 나오며 개성있는 소리 나의 소리가 나온다고 알려주시면서 아기의 소리에 비교 하셨습니다.

아기는 작지만 멀리 퍼저나가고 옆집에서 들릴 만큼 크게 운다고 하시면서 성인은 몸이 크기 때문에 어떤사람이든 문제가 없다고 했고 단지 소리가 다르다고만 했구요.

성대가 입밖에 있다고 이미지를 그려서 소리를 내보면 실제로 목을 쓰게 되더라구요.
소리가 나오는 곳은 목젖 근처에서 나온다고 이미지를 그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몸의 느낌을 기억하고 귀를 믿지 말고 공간을 믿지 말아라 

귀는 소리를 왜곡되어 자신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간이 달라질때마다 자신의 노래가 어떤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성을 할때 자신의 느낌을 찾고 어떤 공간이던지 그 느낌대로 노래를 부르면 항상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턱이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저도 연기를 하면서 입술 모양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겠짐 입술로만 발음이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음이 좋아지려면 턱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가벼워야 하고(이완되어야 한고 혹은 자연스러워야 하고) 혀의위치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노래를 부를떄 거의 아래턱이 없다고 느껴진다고 합니다.
아직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찾아봐야 겠습니다.

natural

연기를 하면서 자연적인, 자연발생적인 이라는 말을 들어왔고 느꼈습니다.
음악선생님은 natural이라는 말을쓰셨습니다.
위의 단어들은 모두일맥 상통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고 자신의 몸을 느끼며 그 상태를 몸으로 기억한다. 겠죠.
꾸준한 연습을 하면 될거 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소리를 찾기를 빌어봅니다.
열심히 해야 겠죠.

마지막으로 숙제를 내주셨는데 많은 음악을 들어보는게 우선이라면서1950,1960,1970,1980,1990,2000,2010,2011년도의 음악들을 들어보고 한국가요와 외국 pop을 각 년도별로 5개씩 좋은 노래 그냥 좋은 노래를 적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해보니까 전 음악적인 취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느낌에 의존했더니 리듬이 있거나 가사가 좋은 노래를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저의 음악성이 좋아지길 기대하면서 다음 수업시간에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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