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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씨가 무릎팍 도사에 나왔습니다.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연기에 대해 말을 잠깐 했는데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은 대사를 현장에서 외운다.
연기 초보들은 이 결론만 듣고 아마도 연기 연습을 하지 않고 현장에 가서 연기를 하면 되는 구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공효진씨는
물론 가기전에 중요한 씬들을 집중연구하고 먼저 파악하고 난 후 정형화된 대사를 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대사를 암기한다고 했습니다.
현장에서 대사를 암기한다고 했습니다.
point는 여기에 있습니다.
현장에 가기전에 사전 준비를 많이 할 겁니다.
1. 처음 대본을 받았다면 혹은 기획안을 받았다면 캐릭터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
성격
특정한 개인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독특한 방식.
성격은 사람의 기분·태도·의견을 포괄하며,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에서 가장 뚜렷이 드러난다.
성격은 각 개인의 특징을 나타내는 선천적·후천적 행동특성으로서, 그 사람의 주위환경과 사회집단의 관계 속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정한 개인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독특한 방식.
성격은 사람의 기분·태도·의견을 포괄하며,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에서 가장 뚜렷이 드러난다.
성격은 각 개인의 특징을 나타내는 선천적·후천적 행동특성으로서, 그 사람의 주위환경과 사회집단의 관계 속에서 관찰할 수 있다.
2. 대본에 적혀진 상황들을 여러가지로 상상하며 분석을 했을 겁니다.
3. 이번 회에서 전체적으로 보여줘야 할 인물의 생각 또는 영화안에서 보여줘야할 인물의 목적을 알아볼겁니다.
이런 식으로 대본에 대해서 감독 또는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컨셉을 잡고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분석을 할 겁니다.
컨셉이 정해지고 촬영을 하는 중간이라면 아마도 2번과 3번이 주를 이루겠죠.
공효진씨는 다만 대사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대사 연습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다 분석하고 있기에 현장에서 대사를 쉽게 외울 수 있을 겁니다.
이성적인 부분을 사전에 모두 끝내 놓고 현장에서는 자신을 믿고 감정만 드러내는 거죠.
공효진씨의 말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더불어 차승원씨와 장혁씨는 대본의 모든 대사를 외운다며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방법을 만드는 것이 메소드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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