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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개똥철학, 명상

생활 속에서 명상 하는 법

by 킹피쉬1 201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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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호흡에 집중하는 거라고 많이 들었을 겁니다.

제일 기본은 호흡을 정리하고 생각을 없애는데 있지만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여러가지 명상법을 접해 보았지만 결국 명상은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더라구요.

여기서의 집중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발, 엄지발가락, 오른손,왼손, 손바닥, 손가락..자신의 신체 어느 부분이든 한가지에 집중해서 명상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명상은 밥먹으면서 걸으면서도 책을 읽으면서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밥 먹을땐 밥알 하나하나 느낄정도의 집중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음식을 음미하며 먹으면 천천히 먹게되고 건강도 좋아지고
성격도 차분해지며 마음도 평안해 질 것입니다.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다면 피하지말고 오히려 그 한가지문제에만 집중해서 명상의 효과를 얻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해결해야될 문제는 잊어먹거나 머리가 어지럽지 않게 우선순위대로 종이에 적어놓고 해결하고
비교적 오래 연구해야 하는 문제는 오랬동안 자료를 수집해 공부한 후 메모를 해가며 천처히 몰입합니다.
- 몰입 황농문

몰입도 명상인 것입니다.

걸을땐 자신의 발바닥에 또는 땅의 느낌등에 집중하면 됩니다.
그렇게 점차 집중할 수 있는것들이 커지게 되는데

예를 들어 처음엔 발바닥이었다면 발바닥과 다리, 다음에 발바닥과 다리 그리고 호흡, 그 다음엔 발바닥과 다리, 호흡 그리고 주변의 소리..
......이렇게 집중하는것들이 늘어나도 명상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명상은 한가지에 집중함으로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용히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겁니다.

책을 읽을때 명상하는 법은
비판적 책읽기등.. 책 읽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기본은 책의 내용에 집중하고 느껴야 됩니다. 이해가 잘 안될때 책을 덮고 잠시 눈을 감고 내용을 천천히 생각해 보는 사색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방향으로 책을 생각하고 느낄수 있겠죠.
책을 느낀다는 말이 생소하겠지만 처음에 잘 안느껴져서 그렇지 나중엔 자동적으로 느끼며 책을 읽게 됩니다.
글쓴이의 생각을 느끼는 것이죠.

여담이지만 그러다 보면 글쓴이가 어떤 부분을 쓸때의 감정까지도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제 상상일지도 모르지만요^^;

이렇게 집중력을 길러주고 사색이 나중에 습관이 되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게 되고 행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책읽거나 걷고 밥먹으면서 하는 명상이 어렵다면
제일 처음에 말한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1분 아니 10초라도 잠시 하고 나서 하시면 좀 쉽게 되실 겁니다.
마치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해주는 것처럼요.
같은 효과로
아침에 명상을 하게되면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같은 효과를 누려 하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명상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마치 똑같진 않지만 생활의 달인들을 생각하셔도 됩니다.
걷고 책읽고 밥먹을 때 명상을 할 수 있다면 자신의 일 안에서도 명상을 하며 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내 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상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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