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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음악수업

음악 노래 수업 4

by 킹피쉬1 201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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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그렇게 많이 듣고 그렇게 연습 해갔지만... 결국 노래는 부르지도 못했습니다.
흠.. 열심히 연습했는데 목이 아프더라구요.
왜 목이 아프지 했는데 호흡 방법이 완전 잘 못 되있고 연습도 잘 못했더라구요.

연습법을 달리 해야 했습니다.

1. 이것이 정답이다. 생각하지 말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구하면서 실험을 계속 해야 합니다.
  저는 2주동안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한다고 믿고 열심히 정답이다생각하고 했습니다. 아주 의욕적으로...
  하지만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노래 부르고 나면 목이 아팠으니까요.

2. 연구를 하려면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느껴야 합니다. 거울을 보고 입모양을 복  가슴이 올라가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관보다는 자신의 근육하나까지도 느낄만큼의 집중력으로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입모양: 턱을 떨어뜨린다고 설명드렸는데 전체적으로 아~하는 하품하는 모양입니다.
           주의 할점은 하품을 한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입을 벌려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입에 힘이 들어갔는지 보려면 광대뼈나 볼이 위로 올라가있으면 힘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몇가지 원포인트레슨을 해주셨는데..
사실 저도 아직까지 느낌을 모르겠습니다.

☆ 소리는 내는게 아니라 나는 것입니다.

☆ 자신을 하나의 기둥이라고 생각하고 울린다고 생각해야지 소리를 내지르는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 입 앞으로 소리가 나가는게 아니라 입 뒤에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연구개보다 더 안쪽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소리가 타고 앞으로 나갈겁니다. 일단 소리를 길에 잘 갖다놓기만 하면 소리가 앞으로 나가게 인체가 되어 있기
    때문에 뒤에서 난다고 생각하세요~

☆ 호흡은 앞뒤의 이미지가 아니라 위, 아래의 이미지다.

☆ 호흡을 할때는 하려는 의욕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려는 이미지를 가지면(또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소리를 내지르게 된다.

☆ 약간 차분해진 느낌이 느껴져야 호흡이 잘되고 있다는 느낌의 하나이다.

☆ 소리의 크기는 상관이 없다. 
     노래를 부를때 무조건 크게 부르려고 하는데 그러면 내지르게 됩니다.
     훈련을 하다보면 호흡을 운용할 수 있게 되어 소리를 크게 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을 정도로 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느낌을 찾는게 중요하고 그 호흡의 세기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달라질겁니다.
     좀 답답하더라도 작게 연습해 보시고 느낌을 찾게 되면 호흡을 더 연구해서 소리의 크기를 키워 보세요~

☆ 호흡을 내리다 보면 소리의 음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음은 자유자재로 나와야 합니다.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해야 합니다. 호흡이 내려간거지 소리가 내려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맨 아래 그림과 설명 참조하세요

호흡은 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활 시위를 당기면 앞으로 밀지 않고 놓기만 하면 화살은 앞으로 날아갑니다. 작용 반작용법칙에 의해서요.
호흡은 그렇게 들숨을 내려보내면 활시위가 당겨진 것과 같습니다.
그 상태에서 놓아주기만 하면 날숨이 되는 거지요.
'스'와 '아'소리 훈련도 호흡이 자연스러운 내추럴한 상태를 찾는 겁니다.
절대로 인위적이면 안됩니다.
횡경막이 활시위가 된다고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 저도 못찾고 있으니 느낌 찾으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횡격막이 노래 처음에는 약하겠지만 호흡이 리듬을 타고 노래를 부르다 보면 클라이 막스 즉 높은음에서는
마치 트램펄린 타듯이 처음에는 약하지만 점점 밑으로 깊어지면서 위로도 높아지잖아요..
그런 원리 인겁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높은음을 내기가 힘든겁니다. 노래의 흐름을 타면 어느정도 높은 음은 자기도 모르게 올라가는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혹은 축구공에 바람이 들어갔다가 빠지듯한 느낌도 괜찮습니다. 축구공 바람 빠지듯이

 

밑의 그림은 소리에 대해서 선생님이 설명한것을 그대로 그렸습니다.
그림판으로 그리는데 힘들더군요~!



제가 이렇게 그림으로 그린것은 소리는 이미지 인데 그 이미지를 상상하려면 그림이 설명하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림의 기본적인 설명을 하자면..

회색으로 그려진 부분은 혀 부분 입니다.
초록색으로 그려진 부분은 잘못된 소리의 방향입니다.
빨간색으로 그려진 부분이 좋은 소리의 방향입니다.
목부분의 별표는 대략적인 성대의 위치입니다.
그리고 빨간색과 검은색을 통과하는 파란색 줄이 있는데요..
           검은색 부분이 입천장인데  파란색 앞쪽이 경구개, 뒷쪽이 연구개입니다.

이제 설명을 해보도록 하죠..

소리를 point라고 써있는 부분으로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뒷통수겠죠.
이것을 뒤를 열어줘야 한다고 표현하는데 그럼 자연스럽게 소리는 빨간색 부분을 타고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 이미지는 빨간색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이 높아질 수록 뒤로 더 멀리 보내는 느낌을 주고 더 크게 열린 다는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사실, 진짜는 위 그림에서 입앞의 초록색 화살표처럼 소리가 입으로 나가지만 이미지 즉 상상을 그렇게 하시라는 겁니다.

이때 성대에 힘이 들어가면 안되는데 그래서 처음에 소리를 작게 하라는 건데 사실 작게 하라는게 아니라 작게 하는게 느끼기도 편할거고 자연스러운 상태일겁니다. 작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 또 인위적이 되면 안됩니다. 아마 아주 작은 소리일 겁니다. 약한 소리죠.
그렇게 느낌을 찾아 큰 소리에서도 그 호흡을 쓸 수 있게 말이죠.
예로 적절한지 모르지만 격파를 할때 처음에 약한 나무부터 시작해서 돌까지 격파하는 것하고 비슷한 것이죠.
중요한 것은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호흡을 들이마시고 소리로 바뀔때 몸에 어떤 움직임도 생기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어깨나 가슴을 들썩거리는(다시 숨을 쉬는 것처럼) 경우가 대다수인데,
들이마신 그대로 호흡이 나오면서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물론 위 그림처럼 빨간색 이미지 상상하시면서요. 뒤로 보내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니까요.

같은 말을 일부러 몇번 반복 했어요.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작게, 뒤, 들이마신상태 그대로 들썩거림없이.. 이 세가지는 꼭 기억하세요.


위 그림은
아까 뒤로 소리 보내는 거 기억 하라고 했잖아요~
가수들 고음부 노래 부를때 모을 약각 뒤로 젖히 잖아요..
이런 이미지라고 합니다. 이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도 좋아요~
호흡은 밑으로 소리는 뒤로.. 배를 약간 내미는 느낌(실제로 내미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을 가져도 좋다는 이미지 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위에 머리그림에서 별표(성대)위에 화살표 그림처럼 소리도 위로가는게 맞습니다.
왜!!
호흡이 위 아래로 움직이니까요.
소리가 위로 가면 자연스럽게 뒤로가게 되고 두개골 그림의 빨간선을 따라 소리가 가게 되는데
뒤로 보내라는 이야기를 계속하는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앞으로 소리를 보내 성대에 힘을 주고 쓰기 때문이죠.

뭐 이렇게 상상해도 되겠어요. 별표(성대)위의 화살표를 뒤쪽 대각선으로 이미지화하셔도 되겠네요.
요렇게요.
두개골 그림의 별표(성대) 위에있는 파란색 화살표를 위의 뒤쪽   으로 상상하셔도 되겠습니다.

호흡과 소리는 상하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을 기둥이라고 생각하고 진동시킨다.

연습하다보니 보충 설명할 부분이 생겼습니다.
소리를 작게 내라고 강조를 많이 했는데 이 훈련의 목적은 natural한 상태로 자신을 만드는 겁니다.
거스름없이 복식호흡이 되기 위함인거죠.
소리 작게하는것이 자신의 느낌에서 natural한 느낌을 위배한다면 구지 작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작게 하는것이 제가 느끼기에 편해서 그렇게 설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리에 대한 부분은 소리는 입 앞으로 나가는 이미지를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거같습니다.
전 연기를 하다보니 잘못된 이미지를 가지게된거 같습니다. 발성을 할때 앞으로 소리를 내보낸 거죠.
아니 내지른거죠. 앞으로 나가는 이미지는 잘 못 된 겁니다.
소리는 오히려 아까 설명한 뒤나 대각선 위의 이미지가 맞습니다. 실제로는 소리가 위로 올라갑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이렇게 몸이 변합니다. 생각과 이미지 상상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호흡은 중력을 법칙을 거스르면 안됩니다. 들숨을 할때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 당연하고
호흡이 나가더라도 밑에서 유지하려는게 당연합니다. 그런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작용반작용(활)과 중력의 법칙을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이미지들은 소리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할때나 노래 부를때 또는 '아~"연습을 할때만 한정된는 것이아니라
호흡연습을 할때 '스~'소리를 낼때와 평소에 숨을 쉴때도 앞으로가 아니라
대각선 뒤로 숨을 쉬는 연습을 해야 습관이 된다는 것입니다.

소리는 호흡을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호흡연습이 먼저이고 소리내는것은 나중입니다.
호흡연습을 많이 하고 평소에도 하려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리를 밑으로 내리는 방법은 이미지를 어깨 밑 몸통 이왕이면 배 깊은곳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좋은 소리의 경우는 윤도현과 양희은 선생님이 말할때와 노래 부를때 손범수씨가 말할때
가만히 들어보면 소리가 뒤에 있습니다. 좋은 목소리인 것이죠.


또 제가 깨달음이 오면 보충 설명하구요. 다음시간에 또 써보도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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