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방 봤어요?
지금 인터넷이 난리죠.
바로 무한도전 가요제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가요제를 할 때마다 이제는 티비를 보지 않는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저는 본방 놓치지 않고 봤습니다.
집에서 봤지만 저절로 어깨라 들석거리더군요.
역시 난리나는 곡은 싸이! 노홍철까지 무대위에서 뛰어 다니니까 아주 난리 났습니다.
한번 느껴 보세요~ PLAY!
전 무한도전 마지막 부분인 유재석의 말하는대로가 가장 좋았습니다.
이유는요..
개인적인이유이긴 하지만..
전 30살 먹은 배우입니다. 20대가 지난 지금도 성공 못하고 있죠. 짐작가시죠..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음악의 힘이죠..
한번 들어보세요..
가사도 적어 놓을 께요.
말하는 대로
유재석, 이적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봤지 일으켜 세웠지 내자신을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랩)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걸 알지 못했지 그땐 몰랐지
이젠 올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20대
멈추지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보고 달려 너의길을 가
주변에서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 속에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 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대로
(그대 생각한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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