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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개똥철학, 명상

멍때리기.. 창조성을 위해 멍때리자.

by 킹피쉬1 201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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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와 인터넷에서 멍때리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멍때리기는 일종의 멈춤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멈추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멈추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메모할 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을 때,그리고 연기를 하고 있을때 멈추게 된다.

 

정보성글이 아닌 연기나 개똥철학, 사색에 대한 글은 멈추는 글이다.

 

 

 

 

멈추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FLOW라는 책에서도 나오는 말이지만 내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으면 된다. 하지만 통제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농구를 한다고 치자 농구공을 가지고 드리블을 하고 슛을 하고 리바운드를 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을 통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통제 당한다는 생각보다 내가 내 인생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내 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을 하는 동안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어떤일에 대해서 내가 통제할 수 있게 되면 멈춤을 이해하게 된다.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느리게 혹은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끼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댄스는 매우 빠르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노력을 한다면 박자를 많이 쪼개서 춤의 동작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고 느리게 느껴져 오히려 여유있게 멈춤의 순간들을 느낄 수 있다.

혹은 음악을 듣는 분들중에는 음과 음사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식하는 분들은 굉장히 객관적으로는 빠른 속도로 증시를 분석하고 있지만 엄청난 노력후에 그 빠른 순간이 느리게 느껴지는 것일 것이다.

이것이 멈춤일 수도 있다. 아주 찰나의 순간..

 

 

 

 

 

생산적인 노동을 한 뒤에는 반드시 멈춤이 중요하다.

이때 혼자 남으면 휴식이 되지만 외롭게 되고 자기 반성의 욕구도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그리고 내인생을 통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내 삶이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멈춤은 다양하게 이해 될 수 있다.

나를 통제하면서 찰나의 순가니 멈춤이 될 수 도 있다.

그리고 노동후의 휴식이 멈춤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찰나가 다른 사람에게는 하루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멍때리기를 한다. 인간에게 과부하가 오면 멍을 때린다고 한다.

멍때리기가 끝났을 때 알아차리기 쉬운데 이때는 나 자신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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